3월 둘째 주, 건설사들 봄 분양 채비…전국 9곳 청약 접수

건설사들이 봄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돌며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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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9곳에서 총 2853가구(민간임대·공공임대 분양전환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7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7일 영등포구 양평동 일원에 양평1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등촌 지와인’(136가구)이, 10일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454가구)가 청약접수를 앞뒀다.


경기에서는 7일 경기 평택시 현덕면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571가구 규모다. 이 밖에도 6일 경기 평택시 ‘평택역 SK VIEW'(9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인천에서는 7일 인천 부평구 ‘더샵 부평 센트럴시티(207가구), 인천 동구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7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2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7일에는 경북 경산시 ‘경산 서희스타힐스’(64가구), 전남 담양군에 ‘담양센트럴파크 남양휴튼’(72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없으며 정당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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