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가 지난 2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1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상임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2022년도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남신 신임 상임의장을 선출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는 환경 정화 활동, 환경 교육 홍보사업 등을 통해 무안군 환경에 대한 실천과 감시자로서 활동하며 9개 읍·면에 지부를 두고 회원 4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선출된 이남신 상임의장은 “무안군 환경보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된 임원진 및 회원들과 함께 2023년 계획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강의, 교육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중책을 맡은 이남신 상임의장과 임원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무안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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