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2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군 지원금 1300만원과 군 소속 공직자들의 모금액 1000만원을 더한 2300만원으로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시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박우량 군수는 “유례없는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국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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