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 직원 청렴 강화 …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자랑스러운 청렴 합천 조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 외 10명의 의원 및 합천군 공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월 26일 부서장 및 읍면장 회의에서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등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군수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실시됐다.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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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박주미 감사담당관과 윤수성 사무관을 초빙해 2022년 합천군 반부패·청렴 평가 컨설팅, 남명 사상으로 배우는 청렴 정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 군이 부패 척결과 청렴도 상승이라는 좋은 결과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탁의 유혹을 과감하게 뿌리치는 심리적 무장(武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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