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122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발령 일자는 3월1일이다.
도교육청은 3월1일 조직개편과 학교 현장의 지원을 위해 자율ㆍ균형ㆍ미래 가치 실현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의 주요 보직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분류하면 ▲3급 6명(승진 1명) ▲4급 38명(승진 6명) ▲5급 336명(승진 59명) ▲6급 이하 848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변화에 맞춘 속도감 있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경기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인재 선별 배치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역량을 갖춘 인재 균형 배치 ▲변화를 포용하는 역량 중심 인사시스템 구축 ▲스마트워크에 따른 근무 장소 자율성 부여 등을 이번 인사 원칙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최초 여성 공무원이 인사과장에 발탁됐다. 또 지역지원청 과장은 학교 현장과 공감대 형성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역량 있는 사무관을 선별 배치했다.
이영창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새로운 교육환경과 정책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인사 행정 구현과 직무적합도를 고려해 각 기관의 균형 있는 인력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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