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담양군민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 인이 해당한다.
신청 후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 재정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 상위점수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사업 기간은 공공근로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이며, 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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