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오는 3월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화재안전조사는 투표소 장소인 봉선1동 투표소 등 3개소와 개표소 장소인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한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피난 ·방화 시설 등 유사시 대피로 확보 여부 확인 ▲투·개표소 관계인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 등이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만큼 사전 점검 및 안전조치는 필수적이다”며 “이번 화재안전조사로 선거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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