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14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2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2022년 참가기업과 2023년 신규기업 관계자, 우수참가자, 교내 교직원 등 65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더휴, 동산 화학, 메타뷰, 삼녹, 엔지테크, 인타운,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씨제이대한통운 클럽나인브릿지, 유닉스노무법인, 지오택, 코렌스이엠, 한국미우라공업주식회사, SMDV 등 총 13개 기업은 사업 참여와 학생지원도가 높은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는 5년간의 1차연도 사업을 정리하며 사업 운영 기간 일학습병행사업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제일전기공업에 기업대표로 특별공로상도 수여했다. 또 총 153명의 사업 참가 학생 중 12명의 우수참가자를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모델로 대학-기업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훈련 제도이다.
동서대는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4기 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NCS 기반 직무훈련과정인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운영했다.
사업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동서대 재학생 113명이 47개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40명의 학습근로자가 16개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대학은 2023년 ‘IPP사업 연장 운영’ 재선정과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선정돼 사업을 향후 5년간 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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