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 공직자 200여명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사랑’ 나눔 성금에 참여해 힘을 모으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한사랑’ 나눔 성금은 장흥군청 산하 공직자들이 매월 희망액을 기탁해 적립되고 있다.
적립금은 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 취약계층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위해 솔선하는 장흥군 공직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찬 주민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해 귀하게 모인 성금이 올바른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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