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남·울산지역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있는 ‘핫플레이스’를 멋진 사진과 글로 엮어 책자로 출간했다.
BNK경남은행은 13일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현악 4중주 연주로 시작한 출판기념식은 발간 영상물 상영, 인사 및 축사, 서평, 책 기증, 후원금 기탁,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지역 문화예술인과 상공인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에서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여섯번째)과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 등 주요 내외빈이 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인사말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열아홉 번째 향토문화지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책자는 지역민 누구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101개의 지역 명소를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심사숙고해 선정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경남과 울산지역 아름다운 명소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 아울러 지역의 멋과 맛을 보고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은행장은 지역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배부·배치할 목적으로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1만권을 경남도 최 부지사에게 전달했다.
또 출판기념회의 행사 비용을 절감한 예산 1000만원을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하며 향토문화지 발간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책자는 현장 답사와 SNS 등을 통한 자료수집, 취재, 사진 촬영, 고증 등의 과정을 거쳐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101곳을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담았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기자,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이 현장 취재 후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살렸다.
주요 내용으로 창원특례시(8곳)·울산광역시(8곳)·진주시(5곳)·통영시(5곳)·사천시(5곳)·김해시(5곳)·밀양시(5곳)·거제시(5곳)·양산시(5곳)·의령군(5곳)·함안군(5곳)·창녕군(5곳)·고성군(5곳)·남해군(5곳)·하동군(5곳)·산청군(5곳)·함양군(5곳)·거창군(5곳)·합천군(5곳) 핫플레이스가 소개됐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지난 1996년부터 ‘경남은행 향토문화지’ 사업을 추진해 올해 열아홉 번째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책자를 출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