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로커가 쏘아올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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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11일 '크라잉텃'의 리더인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본인 생일잔치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의 술값을 계산한 뒤로 해마다 홍대 주변에서 음악 공연과 파티를 여는 행사가 된 '경록절'. 올해는 3년 만에 직접 관객들 앞에서 공연도 하고 파티도 하게 되면서 마포구청도 참여해 '마포르네상스'라는 문화예술 잔치로 열린다. 가수 김창완과 크라잉넛의 기타리스트 이상면 등 뮤지션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로큰롤 르네상스' 전시회도 마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시 기획자가 된 한경록을 전시장에서 만나 전시 설명을 들었다. 관객과 직접 만나야 되는 음악가로써 너무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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