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저소득층 가계부담 완화 및 즐거운 학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오는 3월 1일(입학월) 기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된다.
오는 15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입학준비금은 3월 말까지 신청계좌로 1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3월 31일 내 교육 급여를 신청한 대상자가 신규 교육 급여수급자로 책정되었을 경우는 5월 이후 개별 안내를 통해 입학준비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손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가구에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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