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아동돌봄 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강서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에서 ’두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부모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 아동돌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학년별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돌봄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만 6세에서 만 12세 사이의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아이돌봄 시설이다.
구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5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화곡8동에 6호점을 확대 설치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이 있지만 현재 돌봄 수요에는 충분히 미지치 못하고 있다”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청소방역 자활기업협의회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가져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노원구 청소방역 자활기업협의회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원구 청소방역자활기업협의회는 공공방역 연대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노원구 청소방역 자활기업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종로공영회, 이웃돕기 쌀 3톤 기부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17일 종로공영회(회장 김정귀)로부터 이웃돕기 쌀 300포를 기부받아 저소득가정 300가구에게 10kg씩 골고루 배부했다.
종로발전을 위해 1964년 출발한 종로공영회(회원 61명)는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번에 백미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기초수급자 어르신 5명에게는 백내장 수술비 또한 지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들을 살뜰히 위해주고 있는 종로공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추위와 생활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저소득 주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일 개관한 시각장애인 쉼터(봉은사로 320)는 총 연면적 160.57㎡ 규모로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로 이뤄졌다. 이곳에서는 음성스마트폰 사용법, 안마·지압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운 쉼터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더 편안하게 교육 및 여가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올해 1월 1일자로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한 만큼 장애인을 위한 더 섬세한 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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