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향촌복지 실현 현장 행보 ?눈길’

12개 읍면 경로당 돌며 건강·안부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이병노 담양군수가 설 명절 이후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 방문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대전면 덕진경로당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고,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민선 8기 핵심 정책과제인 향촌 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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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민선 8기 ‘향촌복지’를 핵심 정책과제로 삼아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 보강,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 4년간 7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 8기에는 고향에서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향촌 복지를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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