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유엔협회세계연맹, 교육증진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와 유엔협회세계연맹이 최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세계시민 교육(GC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정선 총괄 부총장, 한경호 국제처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과 아지엘 굴란드리스 수석 담당관, 김용재 수석담당관, 고은정 행정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 학생들의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체계구축과 상호발전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목표(SDGs)를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마련·추진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갈등관리·문제해결 능력 배양 프로그램 개최 상호협력 ▲세계 각국의 고등교육기관과 국제기구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진행상황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대학교와 유엔협회세계연맹 관계자들이 세계시민 교육(GC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서대학교와 유엔협회세계연맹 관계자들이 세계시민 교육(GC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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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목표(SDGs)에 대해 깊게 공감한다”며 “학생들이 전방위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지엘 굴란드리스 수석담당관은 “동서대학교의 글로벌화에 대해 무척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로 우수한 동서대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목표(SDGs) 참여 등 세계적 활동에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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