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2월24일까지 6기 청년 네트워크 활동 위원 모집…. 지역 내 만 19~39세 청년 60명
청년정책 아카데미, 역량 강화 워크숍, 청년의 날 주간 행사 등 지원해 정책 제안토록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서초의 내일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초 청년 네트워크’ 6기 활동 위원 60명을 2월24일까지 모집한다.
‘서초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직접 의제를 발굴,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제안하는 청년 정책 발굴단으로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맞이했다.
선정된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문화예술·생활기반·기후환경 등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구는 이들에게 ▲청년정책 아카데미 ▲역량 강화 워크숍 ▲청년의 날 주간 행사 등 활동과 회의 수당을 지원해 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 중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활동 위원을 최종 선정하고 3월에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열어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5기 서초구 청년 네트워크에서는 ▲‘서초 메타버스 취업 여지도’ ▲‘다이아몬드가 될지도 in 서초’ ▲‘먹고, 자고, 예술하고’ ▲‘서초 문화예술단’ ▲‘모이라 서초’ ▲‘청년 마음 시에스타’ ▲‘서리풀 청년 빌리지’(서초 청년 온라인플랫폼 개발) 등 총 7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구는 제안 사업들을 내부 검토를 거쳐 청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청년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들을 구정에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2021년 제안한 독립서점, 공유주방, 공방, 체육시설 등 소상공인과 연계한 청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사업이다. 또 같은 해에 제안한 소공연장, 카페 등과 연계해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한 ‘청년예술인 전문성 역량 강화’ 사업도 진행해 청년들의 일상 속 활력과 사회진출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도 2020년 청년 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지난해 진행한 ‘청년 E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S-라이브커머스 교육’ 등도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서초구청 누리집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 청년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 통합해 ‘동대문 교육지원센터’ 운영
교육에 관한 통합적인 원스톱 서비스 지원 및 상담 기능 강화… 3월부터 운영시간 확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학습·진로·진학까지 교육에 관한 통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를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로 통합해 확대 운영에 나선다.
구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증진하고 더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로 이원화 된 시설을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센터는 총 93㎡(28평) 규모로, 맞춤형 상담을 위한 3개의 상담실과 각종 입시 및 학습관련 서적이 비치된 상담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성격·학습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 ▲입시·모의면접 등에 관한 1:1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등이다.
특히 최근 1:1 입시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상담전문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시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오는 3월부터는 매주 화·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가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로 통합됐다”며 “각 센터의 장점을 한데 모은 ‘동대문 교육지원센터’가 우리 구 교육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2023년 YDP재능나눔플랫폼’강사 모집
‘YDP재능나눔플랫폼’ 재능기부 강사, 연중 상시 모집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등 분기별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2023년 YDP재능나눔플랫폼’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재능나눔플랫폼’은 개인이 보유한 지식과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기반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평생학습 공동체에 참여해 재능을 나누면서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구는 ‘YDP재능나눔플랫폼’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재능기부 강사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등포 구민은 우대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역사, 글쓰기 등 인문교양 ▲미술, 공예, 무용 등 문화예술 ▲지역활동, 환경보호 등 시민참여 ▲자격증 과정, 경력 설계 등 직업능력 ▲그 외 구민들에게 필요한 일상 학습 등이다. 단, 종교·정당·영리·과외를 목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재능기부 강사 신청서, 강의계획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 후 재능기부 강사 및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한다. 재능기부 강사로 선정되면 ‘YDP재능나눔플랫폼’에 강사 등록을 거쳐, 수강생을 분기별(5인 이상)로 모집해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내 ‘YDP재능나눔플랫폼’을 참고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YDP재능나눔플랫폼을 통해 건강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다채로운 삶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
2월13∼3월15일 월·수 오후 2∼5시... 26일부터 2월8일까지 30명 모집...용산구교육종합포털 온라인 신청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 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9회 총 27시간으로 꾸렸다.
▲1차 평생학습 필요성 ▲2차 주의집중을 위한 스팟(SPOT) ▲3차 전문강사 조건1 ▲4차 트랜드 리딩 ▲5차 전문강사 조건2 ▲6차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기법 ▲7차 창의적 기획 ▲8차 모더레이션 기법 ▲9차 강의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월26일부터 2월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시 우선 선발된다. 수강료 2만원. 수업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과정에 75%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43명, 지난 8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2112명이다.
금천구, 서울대학교에서 캠프형 멘토링 ‘별 따는 캠퍼스’ 진행
서울대 재학생 멘토에게 생생한 진로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학과별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듣고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투어 진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 캠퍼스 본원에서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캠프형 멘토링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실시한다.
‘별 따는 캠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한층 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돌아왔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를 만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대입 설계에 대한 꿀팁을 들어보고, 서울대 인기 강좌와 교수님들을 만나게 된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해 말 지역 일반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 고2 학생 50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진로 전문가의 동기부여 특강을 들으며 진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에게 학과소개, 과목별 학습 방법, 대외활동 등 선배들의 생생한 진로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둘째 날은 참가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약학, 공학, 교육학 등 학과별로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캠퍼스 내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학과를 탐색하고 검증된 진로진학 설계과정을 배우면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당한 금천구민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모집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25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민선 8기 주요사업을 꼼꼼히 살필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을 모집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된 여성누리단은 그간 구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시책 제안, 생활 불편사항 신고 등을 하면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08년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으로 발족했으나 평가단이라는 권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상징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2019년 공모를 열고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번 모집으로 총 17명을 선발할 계획,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종로 거주 여성이면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구정에 관심이 많거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자 등이다.
참여를 원할 시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감사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누리단은 향후 7개 분과별 사업 평가와 연 2회 주요 사업 평가, 구정 발전에 보탬이 될 각종 제도 개선 등에 참여한다. 관련 문의는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감사담당관 조사팀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됐던 여성누리단 대면 활동의 본격 재개를 위해 오는 3월 정기총회를 열고 연간 평가계획 및 활동 방향을 수립하려고 한다. 또 단원 역량과 소속감을 높일 평가단 워크숍도 개최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크고 작은 구정 사업을 살피며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여는데 함께 해줄 신규단원을 찾고 있다”며 “민선 8기 종로구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구청과 주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동구, 전동휠체어 사고 시 최대 2000만원 배상 보험 지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월부터 지역 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오는 2월1일부터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
대다수의 장애인은 생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됐을 경우 배상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잦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험은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스쿠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으로, 보상은 사고당 최고 2000만원(피보험자 자부담 5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이런 보험 가입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차원뿐 아니라, 넓은 관점에서 보험 지원을 검토했다"며 "사고 발생 뒤 법적 분쟁으로 가게 되면 사회적 지출이 많아지고 갈등도 커지므로 피해자에게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험 지원으로 휠체어를 타시는 주민들분의 부담을 덜게 되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게 이동하시고 혹여라도 사고가 난다면 앞으로는 구 보험을 적극 활용해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2월부터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비 지원대상 수급자차상위계층서 일반 장애인까지 확대
·수급자·차상위 계층 연간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간 20만원 이내 지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해야하는 장애인 모두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이동보조기기 수리비를 지원한다. 이동보조기기를 수리할 때에는 방문수거-택배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일상을 다방면으로 돕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먼저 구는 2월부터 휠체어 등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비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뿐 아니라 일반 장애인까지 확대한다.
이번 수리비 지원대상 확대는 최근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서초구 저소득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 이달 구의회 승인에 따른 것이다.
수리 대상은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의 3종이다. 지원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원, 일반장애인은 연간 최대 20만원 이내이며 수리횟수와 상관없이 한도 내에서 1년 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서초동 소재 ‘서초구립 한우리 보장구 수리센터’에 수리 신청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구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보장구 무료수리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 중인 본 서비스는 장애인이 이동보조기기 수리를 전화 예약하면 방문 수거해 수리 후 집으로 택배 배송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일부 수리 항목 외에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주기적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유지관리 및 모니터링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소독 및 항균 무료 서비스 ▲거동 불편 장애인·어르신에 휠체어 무료 대여 등을 통해 이동 불편함을 살핀다.
구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숲길’도 확대한다.
지난해는 방배동 서리풀 터널 상부와 서래마을에서 ‘할아버지 쉼터’까지 연결된 총 2.3km구간의 ‘서리풀공원 무장애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서초약수터에서 방배 래미안 아파트 일대 총 2.5km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도 만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비 지원 확대 등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약자와의 동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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