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 오리정 운동장에서 ‘2023 동계전지훈련 전국 우수팀 중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동계전지훈련으로 팀워크와 기량 향상을 위해 군을 찾은 우수 중등부 축구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개 팀 3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저학년 및 고학년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팀은 각 부별 수준 측정과 전략 보완을 통한 전지훈련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동계시즌에 군을 방문 중인 전지훈련팀은 총 56개 팀(축구 48개 팀, 야구 8개 팀)이며 군은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시즌 전지훈련을 위해 선수단 1900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스포츠마케팅팀이 신설된 만큼 더 많은 전지훈련팀의 방문 증대와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지훈련지인 창녕스포츠파크, 창녕국민체육센터는 인접한 곳에 충분한 숙박시설과 식당을 갖추고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부곡온천관광지가 있어 동계시즌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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