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경북 상주시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경찰 및 소방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창섭 차관은 SK머티리얼즈 상주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창섭 차관은 “비수도권 지역인 상주시에 첨단업종인 2차전지 실리콘음극제 생산시설을 위해 1.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과감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행정안전부도 비수도권 지역에의 기업투자를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품인 과일, 육류, 건어물 등 설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서,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상주소방서를 방문하여 설 명절에 대비한 치안 및 소방안전 관련 주요 대책을 청취하고 일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는 엄중한 경제상황에 대비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및 소방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절 기간 중 안전·치안관리 및 화재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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