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8일 군에따르면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미취업 중장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채용된 중장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2명으로, 1명당 최대 10개월간 채용기업에는 월간 50만원의 고용유지금을, 채용된 중장년에는 월간 3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무안군에서는 참여기업 1개소와 참여자 1명을 대상으로 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참여기업은 무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현 상시고용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서는 3개월 내에 중장년을 선발해야 하며 기간 내 미채용 시 선정이 취소된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이번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장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기적 고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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