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1~24일 4일 동안 귀성객과 군민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한 64명/8개 반으로 편성된 비상 근무반이 물가 안정, 교통, 비상 진료, 급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짧고 설날이 주말과 겹쳐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 근무를 실시해 교통 불편 신고 및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수회사 종사자에 대해 교통안전 및 서비스 대책, 코로나19 관련 수칙 사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를 운영, 응급 환자 치료와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4개소)과 약국(10개소)도 운영된다.
아울러 22일(설날)을 제외하고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24시간 비상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상수도 관련 민원 해결, 단수 사고 발생 시 비상급수 및 복구조치를 지원한다.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분야별 상황실 연락처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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