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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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관리 강화…주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사항과 선물 세트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사항 점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시장, 재래시장, 농수산물 판매업소 등 소비자 다수 이용 업소 167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명예감시원 3개 반(2인 1조)을 편성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한 제수용 농산물, 선물 세트,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적사항이 확인된 업소를 대상으로 2단계 추가 점검을 실시하며, 시정·보완사항 미이행 시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구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선물 세트 과대포장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주 중 중·대형유통업체 4곳에 대해 포장 횟수와 포장공간비율, 포장 재질 등 포장 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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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무단적치물 정비추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무단적치물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토·일 제외) 전통시장 4곳(현대, 남문, 대명, 은행나무시장) 일대 무단적치물 및 불법 노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시장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고 유사시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무단적치물 방치 또는 불법 노점 행위 발생 시 ‘자진 정비 안내문’ 배부 등 행정지도 위주로 정비,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시장 내 상인들에게 ‘자율 정비선(황색선) 준수 안내 사항’을 1일 2회 이상 방송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설 명절 특별단속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통시장 대상 1일 1회 이상 순찰을 통해 지속해서 행정지도 및 정비를 추진, 쾌적한 보행로가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장이용객 등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계획했다”며 “행정지도를 통해 최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 상습 위반점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수거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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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6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공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포함한 160여 명이다. 교육에 앞서 지난해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안전·보건관리 실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설관리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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