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 숭어 축제장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축제 속 작은 축제’ 맛보고, 즐기고

숭어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 [사진=무안군]

숭어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 [사진=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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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겨울 숭어 축제를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겨울 숭어 축제 홍보와 더불어 우리 지역 농특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축제 속 작은 축제를 주제로 가래떡·고구마 구이 체험, 장작 패기 체험, 깜짝 농특산물 경매 이벤트를 진행해 한층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농민에게는 소득과 연결되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무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각종 박람회,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강화하는 한편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개최한 고구마 맛탕 축제와 숭어 축제가 군 대표 먹거리 축제의 기점이 되고 굴뚝 없는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겨울 숭어 축제에서 신나고 재밌게 즐기고 모두의 고향처럼 마음껏 쉬다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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