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만3807명…1주일 전보다 9297명 줄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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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8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5만3588명, 해외유입 21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942만7834명이 됐다.

전날 5만6954명보다 3147명(5.5%) 감소했고, 1주일 전 6만3104명보다는 9297명(14.7%) 줄었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2주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는 증가세다. 지난 3일 이후 63명→172명→194명→258명→219명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영향으로 해석된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4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최근 1주일(1월 1일~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97명이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556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5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24일째 0.11%를 기록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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