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이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게 피해 보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상을 통해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부딪혔다.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이 대표적이다. 톡서랍 플러스는
카카오카카오0357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39,000전일대비800등락률+2.09%거래량841,087전일가38,2002025.04.18 15:30 기준관련기사[클릭 e종목]"카카오, 하반기 카카오톡 트래픽 개선이 관건"코스피·코스닥 쌍끌이 상승… 외국인·기관 대규모 매수'카카오엔터 매각 추진설'에 카카오 "확정된 사항 없어"close
톡 대화 기록, 사진, 동영상, 파일, 링크, 연락처 등을 한곳에 보관해 주는 구독 서비스다. 무료 이용 기간인 1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달 결제가 이뤄진다. 1개월 이용권은 1900원이다. 정기결제를 원하지 않을 경우 결제일 이전에 서비스 해지를 해야 한다. 안내문에 이 같은 내용이 나와 있지만 보상 서비스를 사실상 프로모션처럼 내세운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보상 페이지가 전날 15분가량 미리 열리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톡서랍 플러스는 선착순 300만명에게 지급되는데 이를 먼저 수령한 이용자가 생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