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새해 충혼탑 참배 업무 시작

정책지원관 신규 공무원 임용식도

충혼탑을 참배하는 진주시의회 의원들.

충혼탑을 참배하는 진주시의회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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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가 지난 2일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통해 공식 업무를 개시하고 계묘년 새해 의정 추진을 다짐했다.


양해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사무직원 등 30여명은 헌화와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양 의장은 “순국선열의 헌신으로 이룩한 우리 조국과 진주를 지키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 올해도 대의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는 의사당 2층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2023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새해 의정 업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또 정책지원관을 비롯해 신규 공무원에 대한 임용식도 열어 정책지원관 5명 등 임기제 공무원 6명을 임명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박혜영 정책지원관은 “정책지원관의 임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원들을 도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든든한 조력자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임용 소감을 말했다.

의원 정수 1/2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 증원이 올해 완료돼 의회사무국은 의정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해 의정 업무 전문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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