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자양4동 찾아 ‘골목 경로 · 돌봄’

김경호 광진구청장 2일 시무식 생략 경로당 어르신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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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2일 시무식 생략하고 찾은 ‘골목’에서 ‘경로·돌봄 소통’ 행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2일 시무식을 생략,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 · 돌봄’에 나섰다.

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시무식이 아닌 ‘골목 경로 ·돌봄’으로 새해 두 번째 행보를 이어 나가며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골목 경로 · 돌봄’은 지난 11월 중곡3동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골목 소통’을 계속해왔다. 이번 자양4동 방문은 ‘골목 경로 · 돌봄’으로 주민들과 만나는 네 번째 자리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따뜻한 오후를 보냈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은 편하게 말해달라”라며 “바로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 노력하겠다”며 ‘소통 매개체’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에 방문했다.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이 없으나 초등학생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동시에, 집안을 돌아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는데, 동행한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하며 건강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2023년에도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골목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 ▲돌봄 ▲경로 ▲경청 ▲봉사 등을 ‘골목’에서 실천, 주민들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 바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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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일 장애인 복지시설 ‘하늘꿈터’와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 방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3년의 첫 공식적인 외부일정으로 2일 지역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이 구청장은 이날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하늘꿈터’와 DDM패션봉제연합회 소속의 지역 내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사진)했다.


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늘꿈터’는 1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과 전문인력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11시 10분 ‘하늘꿈터’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오후 4시에는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했다. 구는 최근 지역 내 제조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패션봉제 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어 이번 방문은 더욱 의미가 깊다.


‘민경패션’을 방문한 이 구청장은 근로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 패션 봉제 기반 시설 구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늘꿈터’와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며 “사회의 약자와 동행하는 동대문구, 새로운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돼 용두동에 패션 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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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2일 계묘년 첫 행보 ‘안전현장’ 점검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일 2023년 첫 업무로 관내 안전 현장을 점검했다. 조 구청장은 도로 열선 공사 마무리 점검과 제설 전진기기를 방문해 겨울철 제설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또 지자체 최대 규모의 강남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CCTV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강남구는 CCTV 영상에 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밀집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도입해 강남역 여명길 CCTV 10대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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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게 될 강동의 미래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강동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구정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구민들을 초청, 특별히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토끼띠에 태어난 신입생, 사회초년생, 신규 창업자 등 사회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되는 구민들까지 특별 초대해 강동구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새해 희망 삼행시’를 사전에 접수 받아 톡톡 튀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시하는 공간도 준비된다. 이 희망 메시지들은 신년인사회 후 구청사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주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며, 삼행시를 통해 보여준 새해 강동구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 등을 분석해 향후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강동아트센터 로비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오후 2시 40분부터는 본 행사에 앞서 퓨전국악팀 ‘앙상블 이프’의 신나는 무대가 시작을 알리며 신년인사회의 분위기를 돋우고 내빈소개와 신년영상 상영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는데 수상자로는 ▲사회발전·봉사부문 단체상 은퇴자 봉사회, 개인상 박래철 ▲환경부문 권오영 ▲효행·선행부문 전길용 ▲문화·체육부문 양재곤 ▲경제발전부문 주식회사 세스코 ▲교육부문 강동야간학교가 선정됐다.


이어 ‘변화하는 강동 + 감동’을 주제로 한 신년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이수희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과 희망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 모두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바라며, 2023년 계묘년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강동구의 힘찬 변화를 지켜보며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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