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공공도서관 대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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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이 2022년 공공도서관 대출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발표한 2022년(2022년1월1일~2022년12월15일) 공공도서관 대출데이터에 따르면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이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전국 1490개 공공도서관의 대출데이터 1억2184만6452건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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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4월, 출간 1년 만에 공공도서관 대출순위 1위에 등극했고 이후 월별 1위를 수성하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30대에서 50대까지 독자층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13개 광역시도에서 대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출간 3개월만인 지난 11월 대출순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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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송희구의 ‘김 부장 이야기 1’이 대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30~50대 여성 독자층 중심으로 많이 읽혔다.


공공도서관 대출량은 지난해 대비 26.2%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8월(1199만5865건)에 가장 많은 대출이 발생했고 6월(967만3168건)이 가장 저조했다. 성별로는 여성(56.6%)이 남성(35.9%)보다 대출량이 많았고, 연령별로 40대(33.0%)와 30대(17.0%), 8~13세 초등(16.3%) 순으로 많이 대출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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