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관내에서 진행될 해넘이 및 해돋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었다.
남해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난 27일 열린 회의에는 장충남 군수 및 관련 부서장, 읍면장,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산 보리암, 물미해안도로 등 해맞이 명소와 상주 해돋이&물메기 축제, 다랭이 마을 해맞이 행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남해군을 비롯해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사무소 등은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험구간 안전요원배치·주차장 등 교통관리·안전관리대책반 구성·비상시 신속한 대응 등 안전을 위한 준비 사항도 점검했다.
장 군수는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안전 대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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