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곽근석 부군수 주재로 제7회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를 앞두고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지역축제 안전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외부 민간위촉위원으로 구성된 함양군 안전 관리위원회는 이날 제7회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하고 안전한 행사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 행사장 및 무대 안전 점검은 물론 축제 기간 사고 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곽 부군수는 “제7회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는 우리 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의 판매 촉진을 위한 중요한 축제로 많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오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7회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를 열고 함양 곶감 홍보 및 판매를 비롯해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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