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시 중구 프란체크스코회관에서 열린 ‘2022 생명 사랑 유튜브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생명존중시민회의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34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대상과 상금 300만원은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2학년 전소정, 김성준, 신민규, 안이안 학생들의 ‘예다움팀’이 받았다.
작품은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로 ‘죽고 싶을 만큼 삶이 힘들지만, 위로의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는 주제를 담고 있다.
전소정 학생은 “공모전 주제를 우리만의 메시지로 어떻게 전달할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학우들과 좋은 취지로 시작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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