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이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2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날 무안군 소재 요양병원 찾아 화재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무안소방서장과 요양병원 안팎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관계자에게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동 불편 환자 1층 배치, 피난시설 보강 등 신속한 대피 방안 마련과 화재 시 소방대 도착 이전 관계자 초기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며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높아 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민원 만족도 향상' 공직자 전화 친절도 교육 실시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21~22일 민원 만족도 및 대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공직자의 전화친절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공직자가 알아야 할 전화응대법, 전화태도, 답변요령과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전남소방 직원들의 실제 사례를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청렴도 관련 법령 및 제도, 공직자와 국민이 느끼는 청렴도의 차이 등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하며 청렴도 향상 교육을 병행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공직자의 친절이 청렴의 시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친절의 생활화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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