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융합회, 고성군사회복지관에 사랑의 물품 전달

경남 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융합회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경남 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융합회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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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융합회는 지난 2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 100포대, 떡국 떡 100봉지(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들은 지난 12월 7일 열린 ‘중소기업융합회 창립 1주년 및 송년 융합의 밤’에 축하 화환으로 들어온 쌀 일부와 31개 회원기관의 성금을 모은 것으로,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회원들과 방문해 전달했다.

윤진석 회장은 “최근 자재비, 인건비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3개 시·군의 31개 회원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았다”며 “고성군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융합회는 지난 2021년 12월 창립돼 창립총회 당시에도 축하 쌀 화환과 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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