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9일 오전 구청 열린참여실(5층)에서 개최된 ‘환경공무관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환경공무관 양천지부는 성금과 더불어 가로청소 시 수집된 동전을 모아 이날 3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식용유 480개, 설탕 600kg 등)을 기부했다.
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동일한 금액의 성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의 첫걸음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매년 이웃돕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품이 부디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9일 오전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기본교육을 수료한 구민 6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초등기본교육은 교육 참여 기회를 놓쳐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초등기본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매주 1회씩 수업을 가졌으며, 교육 난이도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수준별 학습을 실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각자의 상황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쳐 늦은 공부를 시작했지만, 배움의 열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마포구는 구민들의 평생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열린 ‘식품트리’ 전달식.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이 학교의 콜름 플라나간(Colm Flanagan) 총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원본보기 아이콘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내 소재한 서울외국인학교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은 참치캔, 컵라면, 쌀, 즉석조리식품 등을 기부해 550만 원 상당의 일명 ‘식품트리’를 만들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식품에 부착했다.
구는 이렇게 모아진 식품을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또 서울외국인학교는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76만 원 성금도 기부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과 1:1로 결연하는 ‘서대문구 행복 100% 동행’ 사업에 최근 이 학교 교사 17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9가정에 총 1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달 15일 열린 식품트리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외국인학교의 다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외국인학교는 1912년 개교했으며 현재 19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2014년 이 학교에 부임한 콜름 플라나간(Colm Flanagan) 총감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9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2 우수운동선수 격려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선수 중 전국(세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한 8개교 28명의 선수들을 격려,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격려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전국(세계) 체육대회 입상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 수여 및 격려금 전달,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 입상으로 노원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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