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브 상해기, 영천시 홍보대사 위촉 … “관광·문화 등 널리 알리겠다”

최기문 영천시장(사진 왼쪽 3번째)과 유튜브 '상해기'가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사진 왼쪽 3번째)과 유튜브 '상해기'가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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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 영천시는 16일 100만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를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버 ‘상해기’는 영천시 홍보대사로서 2년 동안 영천시의 주요 명소와 청년창업가 사업장 등을 방문해 대외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대사 ‘상해기’는 위촉식에서 “영천은 고향인 대구와 가까워 친근한 도시”라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영천의 관광·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들이 영천시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유튜버 상해기를 통해 관광·문화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의 청년들에게 ‘머물고 싶은 영천시’를 알리고자 하니, 100만 유튜버로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해기’는 인터넷 방송인과 헬스 트레이너로 2019년부터 유튜브에서 먹방·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15일 현재 구독자 수 102만명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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