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서울 강남구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마련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일 투자·경영지원기관 일곱 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투자기관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에스엠컬처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와 경영지원기관인 법무법인별, 동화노무법인, 크리액션, 원티드랩 등이다. 앞으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유망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보유한 네트워크·정보·인프라를 토대로 투자·채용·인수합병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경영 어려움도 덜어준다.
수혜 대상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초기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 이미 콘진원으로부터 사무공간, 제작 지원시설, 비즈니스 공간은 물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고 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신기술과 업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콘텐츠 제작·확산이 중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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