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경남도 산림자원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 경남도 산림자원 분야 시군평가’ 숲 가꾸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조림 부문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숲 가꾸기 부문에서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의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산불 예방 숲 가꾸기 목적 달성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82㏊의 조림사업, 1460㏊의 숲 가꾸기 사업, 산림바이오매스 등을 통해 53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2022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경제림조성 등)으로 81㏊의 조림사업과 1420㏊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민관표창(산청군산림조합)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림 및 숲 가꾸기의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인 기능을 증진해 나가겠다”며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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