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카카오0357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60,100전일대비100등락률+0.17%거래량4,862,065전일가60,0002025.07.01 15:30 기준관련기사韓증시 상승출발… 코스피, 3120선 돌파차익실현 압력에 코스피 3070선으로 후퇴…코스닥도 1%↓카카오 최초 '바이브 코딩' 해커톤에 250명 참가…전년 比 50%↑close
브레인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으로 판독문 초안을 만드는 AI 모델 'AI 캐드(CAD)'를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연구용 서비스를 내놓고 실제 의료 진단에도 활용하는 게 목표다.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등 일반적인 영상진단에선 검사로 초기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가공해 판독 가능한 이미지를 만든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이를 보고 병변의 위치나 크기 등에 대한 판독문을 작성한다. 의사가 환자에 대한 소견과 진단을 내놓는 데 기반이 되는 자료다.
의료계와도 머리를 맞댔다. 아주대병원, 이화의료원 등 대학병원 9곳과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의학 조언을 받고 있다. AI 모델에서 데이터 정제 등 의사들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줄이고 기존 업무 중 데이터가 자연스레 쌓이도록 협업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도 도전…10% 미만 성공률 3배로 ↑
신약 개발에도 뛰어든다. 초거대 AI에 화학 분자, 유전 데이터, 물리·화학 이론 등을 학습시켜 신약 개발 플랫폼을 만든다. 신약을 개발하려면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화합물들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수많은 실험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10년 이상 수조 원을 투자해도 성공률은 10%에 못 미친다.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에 비유되는 이유다.
카카오카카오0357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60,100전일대비100등락률+0.17%거래량4,862,065전일가60,0002025.07.01 15:30 기준관련기사韓증시 상승출발… 코스피, 3120선 돌파차익실현 압력에 코스피 3070선으로 후퇴…코스닥도 1%↓카카오 최초 '바이브 코딩' 해커톤에 250명 참가…전년 比 50%↑close
브레인은 AI를 활용해 면역물질인 항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