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광역·기초 지자체 대상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단체장의 관심, 사업성과창출, 타 지자체 활용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시상식은 사례공유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시는 ▲정책은 탄탄히(2030 환경비전, 2050 탄소중립 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실천은 바로지금(기후위기시계 상시홍보, 전국유일 기후행동의 날 운영, 환경문화축제 그린엑스포, 주민과 함께 녹색아파트만들기) ▲사업은 효과있게(시민이익 나눔형 태양광발전, ESG경영을 위한 중소기업 100인 릴레이 기부, 폭염안심마을 조성 등) 3섹터로 추진한 정책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 창원시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기후환경국과 환경교육팀, 탄소중립정책팀 신설로 기후환경 정책을 더 강화하고 탄소중립 모범 지자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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