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8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5개 기업을 ‘202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 증대 기여 및 청년층·지역민·취약계층 채용, 근로복지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질 좋은 일자리 늘리기에 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근로자 휴게실 등 시설환경개선자금 지원(업체당 1000만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청년채용장려금 지원 사업 추가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기업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한 기업체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실사를 거친 후 일자리 관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대건테크(대표 신기수) ▲대원기전(대표 박원철) ▲대균(대표 김기수) ▲대호아이앤티(대표 김한준) ▲오알에스코리아(대표 아흐멧 아슬란)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창원산업 혁신을 통한 산업체질 개선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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