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내년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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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2023년 3월8일 국내 개봉한다고 쇼박스가 7일 밝혔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초대형 어드벤처 게이트 로드 무비.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개봉해 560만 관객을 동원, 흥행 수입 75억엔(724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너의 이름은.'(2017)으로 국내에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날씨의 아이' 이후 3년 만에 공개하는 신작으로, CGV IMAX 관에서 동시에 상영된다.


영화는 국내를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99개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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