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임원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분당차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서울CRO 등 차바이오그룹 5개 계열사, 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생식의학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사업개발, 경영전략, 전산 등이다.
지원자는 오는 15일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7개국 86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메디컬 그룹이다.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본격 진출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백신치료제의 상업화 및 기술이전 준비 ▲mRNA, 저분자 합성신약, 디지털치료제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인력을 충원한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담당 직무별 연구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 임직원 복지를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주고 있으며, 워라밸을 실현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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