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말 눈 예보를 앞두고 2일 오후 제설 대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목동제설전진기지에서 제설 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이 구청장은 제설제 관리 현황을 확인, 이어 고정식 자동 염수분사장치 및 이동식 액상 제설제 살포 장치 설치 구간을 찾아 작동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지난 15일 제설 대책본부가 출범한 양천구는 올해 고정식 자동 액상 살포 장치를 4대 늘리고, 이동식 자동 액상 살포 장치도 21개소 70대로 확충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안전용품도 추가 구비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구는 올겨울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자동 액상 살포 장치를 두 배 확대, 인력, 차량 등을 보강해 강설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일 오후 2시 50분 노원 구민의 전당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제막식 및 구민상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한 명예의 전당은 구정 발전에 기여해주신 구민들을 기리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제작, 2022년 구민상 시상식에 맞춰 구민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구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악그룹 토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과 구민상 및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통·반장, 직능단체 관련자, 살피미단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총 303명에게 모범 구민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효행상, 봉사상, 청소년상 등 각 부문에서 타에 모범이 되는 8명을 선정해 구민상을 수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며 모범을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금천구를 밝히는 빛, 그대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초청 인사,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힐링 공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립싱크 코미디, 트로트 공연과 초청 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서금요법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금천구를 만드는 데 동참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 해 동안 나눔 정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함께해요 동대문구! 내곁에 자원봉사!’를 주제로 6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동대문구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25명의 봉사자를 위한 표창수여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등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상영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특별공연으로 지역 장애인 일자리센터인 꿈드래의 발달장애인이 펼치는 흥겨운 율동공연과 자원봉사자들의 숟가락난타 및 합창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행사장 앞 로비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포토존과 안경걸이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 자연물 브로치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체험부스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하여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고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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