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국만화가협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웹툰생태계 현황과 다양성 확장 연구’를 공동 주제로 ‘2022 만화포럼’을 개최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광화문 CKL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만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화계 이슈와 결과물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올해는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의 작품 장르, 신작 작품 분포를 통한 장르 다양성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첫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지용 건국대학교 교수가 ‘웹툰 매체전환 양상을 통해 본 장르다양성 연구’를 통해 웹툰 원작의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게임 등 다양한 매체 이식의 양상을 들여다본다.
이어 이재민 연구위원은 ‘대형플랫폼을 중심으로 본 장르 경향 연구’를 통해 2013년 이후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구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플랫폼의 신규 연재작을 중심으로 웹툰 장르와 시장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오영진 한양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이 웹툰 생태계의 미적 특질에 끼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장차 장르 창작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논의한다.
포럼은 의견 청취 등을 위해 공개 포럼으로 진행한다. 만화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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