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지회장 최갑렬)가 광주 돌봄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광주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29일 광주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달식 행사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2022년 송년의 밤’에서 진행됐다.
최갑렬 지회장,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강수훈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KODA 호남지회의 기부금 1000만원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우리 지역 소외된 돌봄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사랑의열매를 통해 전액 지원된다.
행사에서는 KODA 호남지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5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총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이 전달됐다.
최 지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겨울에 한파로 힘든 계절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사랑을 전한다”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따뜻한 광주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우리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KODA 호남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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