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값진 무승부"…네이버 응원톡에 200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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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한국-우루과이전을 응원하기 위해 네이버에 2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모였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라이브 응원톡'은 최다 동시접속자 200만291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시청자수는 895만여명에 달했다. '응원톡'은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29만2501개가 기록됐다.

네이버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커뮤니티 서비스와 다양한 특집페이지를 운영한다.


라이브 응원톡은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도쿄 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에 이어 8년 만에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해 카타르 월드컵도 생중계한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도 월드컵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픈톡은 카타르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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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오픈톡은 2288개가 생성됐고, 그 중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067개에 달한다. 지난 우루과이전에서는 공식 오픈톡 3개(인원제한없는 공식응원방, 스타 인플루언서 이스타TV방, 카타르현지 취재 기자단방) 이외에도 손흥민, 김민재 팬방, K리그 팬모임 등 개인 관심사가 맞는 사람끼리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

네이버는 '승부예측'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아르헨티나-사우디 경기 승부예측에는 33만여명이 참여해 653명이 생존했으며, 독일-일본 경기에는 53명 중 1명만 생존했다.


이번 월드컵 승부 예측은 총 7회차가 펼쳐질 예정으로 전 경기 예측 성공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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