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최근 장성백암중학교에서 교감 등 교직원 2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성백암중학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장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경위 김00)이 자체 제작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동학대 관련 사례와 문제점, 신고 의무자 준수사항 및 신고요령 등을 안내 및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암중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대신고 의무자로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보호해야할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장성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동학대 예방 노력 및 아동학대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사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학대 의심이 보이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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