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 개최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올해 신해양시대 대학생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을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올해 신해양시대 대학생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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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9일 ‘2022 신해양시대 부산 대학생 해양 ESG 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을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술교류전 1부에서는 BPA 세션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세션에서 부산항과 해운·물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각 대학 학생들이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식량안보, 탈 중국화, 해운·무역·물류 산업, 북항 재개발의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학술교류전에서는 부산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강철호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신영란 교수, 부산대학교 서지민 교수, BPA 엄기용 부장, 부산신항국제터미널 장일권 과장, 조광요턴 김효찬 이사, CMA CGM 이성재 부장도 교류전에 참여해 발표와 토론에 대한 멘토 역할과 심사를 수행했다.


학술교류전을 주관한 한국해양대학교 신영란 교수는 “1부 발표회에 8개 팀, 2부 토론회에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조만간 BPA, 한국해양진흥공사 기관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명의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ESG 측면에서 부산항과 우리나라 해운·무역·물류 분야에 대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폭넓은 지식에 놀랍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도 밝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쌓은 지식과 역량을 펼치는 학술교류전이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다”며 “BPA도 여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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