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공연과 산수유 열매를 테마로 하는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광 구례 부군수는 17일에 축제장 현장을 찾아 축제 시설물과 관람객 동선, 화재·의료·교통·전기·가스 등 축제장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을 주문했다.
18일에는 축제추진위원회, 경찰서, 소방서 등 민관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무대 및 관중석, 축제장 및 주변 시설물, 입출구 동선 등에 대한 위험요인 등에 대한 사전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지난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축제장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16일에는 구례경찰서장, 순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주제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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