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은 11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광주 69명·전남 42명이다.
광주지역 확진 수험생은 인성고등학교와 숭덕고등학교 등 2곳에서, 전남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곳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장에는 한 교실당 4명의 학생으로 제한하고 2m 간격으로 배치했다. 점심시간에는 3면에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의료진이 상주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