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문화의 확산과 온라인 거래 급증으로 1회용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비헹분섞(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캠페인’에 나섰다.
박강수 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망원역,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곳곳을 돌며 오는 11월24일부터 강화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 내용을 알리며 다회용기 사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5일 오후 구청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관계 부서 간부들과 제설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영등포구 제설대책본부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 ▲한발 앞선 제설 대응체계 확립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취약지역 특별 관리 ▲자발적인 제설 참여 유도 등을 목표로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는 과함이 없다”며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5일 오후 2시 서울교대 대학 본부 7층 중앙회의실에서 서울교육대학교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 총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및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행사 및 문화·체육 등에 관한 서울교육대학교·서초구 시설 및 공간 상호 개방 ▲서울교대와 서초구 캠퍼스타운 등 주요 협력사업 추진에 관련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AI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AI 특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발휘·공유하기로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서울교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첫걸음으로 오후 2시 30분에는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 및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가 서울교대 사향 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소통 리더십을 배우고, 청년들은 기업 전·현직 멘토들의 창업 노하우 특강, 1:1 취업 컨설팅, AI인·적성검사 등 취·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5일 오전 목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월동프로젝트 따뜻한 의(衣). 식(食). 주(住!).’ 전달식에 참석해 김성근 목동제일교회 담임목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목동제일교회가 이날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3000만 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복인 방한복(35세대) ▲음식인 김장김치(530세대) ▲가정 내 방한용품인 전기요(150세대)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이 구청장은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이웃돕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이기재 구청장은 “매년 ‘의식주’ 프로젝트를 통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목동제일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된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5일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민, 유흥주점 관련자, 경찰, 공무원 등 200여명과 함께 선정성 불법 전단지 및 마약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5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서 열린 ‘2022년 노원서예협회회 정기회원전’에 참석했다.
노원서예협회는 지역 주민에게 전통 서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해 자부심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정통 서예의 명맥을 잇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노원서예협회 회원 7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하며 24일까지 15일간 계속된다. 성현의 말씀과 교훈, 자연을 노래한 시 등의 내용을 글씨로 표현한 작품과 대나무, 국화, 매화 등 문인화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열린 개막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노원서예협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 촬영,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서예협회는 수준 높은 기획전과 꾸준한 회원전을 통해 노원구를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예협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예술인 분들에게 항상 귀 기울이며 구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5일 오후 5시 양천구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열린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에서 겨울철 구민안전을 위한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에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만이 올겨울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각종 제설 장비와 제설보관함을 보강, 추가 배치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폭설 시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4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아동들과 함께하는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명화)에서 주최하는 축제다. 아동들은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공연으로 뽐내며, 2022년을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구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광진구청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모두가 아동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관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한 어린이와 청소년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광진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적극 지원,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무대를 꾸민 172명의 아동은 예쁜 옷을 맞춰 입고 ▲합창 ▲방송 댄스 ▲난타 ▲우쿨렐레 연주 ▲밴드 연주 등의 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대강당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포토존과 함께 2023년 희망 활동, 센터 자랑을 담은 포스트잇 모음집도 준비됐다.
무대에 섰던 한 청소년은 “준비했던 것들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안전하게 잘 끝나서 기뻤다”며 “이번 축제 무대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방과 후 교육이나 돌봄, 보호와 교육, 안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광진구에서는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협동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센터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4일 강서구민회관에서 ‘2022년도 공직자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안보관 정립을 위해 전 직원 안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전 천안함 함장이자 326 호국보훈연구소에서 안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원일 소장과 천안함 생존 장병 전준영 326 호국보훈연구소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함정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공직자의 책임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함양을 강조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 생존자들이 전하는 뼈아픈 그 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은 조국 수호를 위해 온몸을 바친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교육에 앞서 강서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진 육군 제7688부대 제4대대의 지원을 받은 각종 군 장비 체험을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우 구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및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지는 등 국내외정세가 몹시 불안한 지금은 굳건한 안보 의식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전 직원이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안보관을 재무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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